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문화 속에서, 미디어교육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교육이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교육입니다. 미디어교육은 특정한 지역과 대상에게만 부여되는 기회의 차원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보장되고 확보되는 권리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넘치거나 모자람 없이 전북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를 통해서 세상을 읽고, 쓰고, 말하는 그런 세상을 희망합니다.
상설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 지역의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손쉽게 이용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초교육에서부터 대안미디어로서 지역 주류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할 퍼블릭액세스 교육 그리고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까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에서는 일상적인 미디어교육을 1년 365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공동체 미디어교육
- 전북지역의 14개 시,군에 찾아가는 순회 미디어교육 사업을 통해서 전북지역에 균형적인 문화적 혜택과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미디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위한 미디어교육
- 누구나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서 주변과 나눌 수 있는 퍼블릭액세스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의 미디어는 일반인의 접근과 참여에 한계가 있습니다. 주류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어찌 보면 가장 미디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공동체 라디오
- 기존 FM라디오 주파수인 88Mh~108Mhz 중 출력 1W이하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이며, 수신 범위는 반경 2~5km 정도로 제한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입니다. 시민 참여와 지역 밀착성을 강조하는 뜻에서 '공동체 라디오' 라고 부르며, 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공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대안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시민들이 직접 방송을 제작, 진행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행사, 축제 등의 제한된 장소에서 진행되는 방송을 미니FM 이라고 합니다. 영시미는 공동체라디오의 활성화와 미니FM을 통한 미디어 대중화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놀이터 창작지원 alternative creation support
공공적 문화기반시설인 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미디어놀이터입니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는 소수가 향유하고 즐기는 문화보다는 지역공동체의 생활에 밀착해서 우리의 모습이 반영되고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지는 미디어를 통해서 미디어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합니다.
창작지원제도
- 상시제작지원제도 ‘영시미 밖엔 난 몰라’를 통해서 일 년 내내 제작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작자에게 장비와 공간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퍼블릭액세스 세 분야로 나누어 신청받고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제작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 지역의 시설 및 기관, 단체에서 진행되는 공익적 활동과 공공적 목적의 행사 및 제작활동에 대한 장비지원과 컨설팅의 역할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합니다.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한 상영회 사업
- 대규모 자본에 의해 제작된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대안적이고 독립적으로 제작된 영화와 미디어를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보고 토론할 수 있는 상영공간을 마련합니다.
퍼블릭액세스 지원 사업
“방송은 아무나 하나?”라는 생각은 이제 편견입니다. 퍼블릭액세스Public Access(공공적 접근)는 일반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제작물을 그대로 방송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방송에 내보낼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가의 방송전문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퍼블릭 액세스에서는 고가의 방송전문장비가 아닌 집안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당신의 캠코더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 액세스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민주적 소통구조를 만들어나가는 실천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영상에 담아내고, 또 이러한 제작물은 전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블릭액세스프로그램 제작지원
- 지역에서 발생하는 쟁점과 의제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생산할 수 있는 퍼블릭액세스 제작단(라디오, TV)을 구성하여 지역의 전파를 통해 방송될 수 있도록 하는 생상과 배급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지역주민들이 미디어센터를 통해서 지역의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은 공공적 영역으로서의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교육지원
- 시민이 영상을 통해 사회에 대한 자신의 시각과 의견을 표현해낼 수 있는 제작방법을 교육하고 시민제작자를 양성합니다.
제작지원
- Public Access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하는 영시미 회원에게는 무료로 장비를 대여하는 등 시민제작자의 장비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방송지원
- Public Access 제작물을 전주MBC, JTV, KBS, 전북 CBS를 비롯한 TV매체와 라디오 방송국에 액세스해, 시민제작자의 전파권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